'특위 구성' 당론 채택…공론화 속도내나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9.11.14 15:48
영상닫기
제2공항 공론화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내일(15일) 제주도의회에서 처리될 예정인 가운데
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갈등해소 특위 구성 결의안으로 명칭을 바꿔
특위를 구성한다는 당론을 채택했습니다.

이에따라 도의회 차원에서
제2공항 건설에 대한 숙의형 공론화 절차가
본격 진행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제2공항 공론화 특별위원회 구성은
제2공항 건설 만큼이나
찬성과 반대 여론이 극명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집권 여당이자 제주도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상무위원회를 열고
갈등해소 특위 구성 결의안으로 명칭을 변경해
특위를 구성한다는 당론을 채택했습니다.

김태석 의장은
지난달 운영위원회에서 결의안을 심사보류한 데 대한
불편한 내색을 보이며
이번에는 본회의에 상정하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운영위원회에서 어떤 결정이 나오든
민주당 당론으로 채택한 만큼
직권상정도 불사하겠다는 것입니다.

<김태석 / 제주도의회 의장>
"당론으로 결정되면 직권상정합니다.
공론화 특위는 (공론화 청원)에 대한 후속조치예요.
그 후속조치를 상임위가 거부했어요."

김경학 운영위원장도 내일(15일) 회의에서는
결의안에 대해 심사보류가 아니라
가결 또는 부결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결정을 내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결의안 처리를
당론으로 채택하는 방향에 대해서는
반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김경학 / 제주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의회에서 심사 중인 안건에 대해
이제와서 도당에서 당론으로 정한다는 게...
차라리 지방의회를 해산시켜야지. 코미디 같은 일이라고 봅니다."

의장의 직권상정 권한이나 당론 채택을 두고
김태석 의장과 김경학 위원장이
엇갈린 의견을 보이고 있지만
결의안 처리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기자사진
조승원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