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론화 특위 처리 내일로…민주당 당론은?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9.11.14 18:37
제2공항 공론화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내일(15일) 제주도의회에서 처리됩니다.

찬반 갈등 속에 무엇보다
절대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판가름 날 전망입니다.

하지만 당 내에서
공론화위원회 구성을 놓고 찬반이 엇갈리며 내홍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상무위원회를 소집해
이 시각 현재
당론 채택여부를 놓고 논의하고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2공항 공론화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의 처리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상무위원회를 소집했습니다.

제주도의회 원내 지도부 요청으로 소집된 상무위원회는
제주도당 최고의사결정기구입니다.

안건은 공론화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처리.

조금 전 저녁 6시부터 시작된 회의를 통해
특위 구성 결의안을 처리할지 말지를
당론으로 정하게 됩니다.

아직 회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찬반 논의가 뜨거워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당론 채택 여부에 따라
내일 결의안 처리 방향도 180도 달라질 전망입니다.

우선 결의안을 처리하기로 당론을 정한다면
내일 오전 도의회 운영위원회에서도
통과될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운영위원 11명 가운데
민주당이 6명으로 과반을 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다 공론화에 찬성하는 정의당 1명까지 더하면
결의안 처리요건인
과반 찬성을 충족하게 됩니다.

운영위원회를 통과한 결의안은
내일 오후 2시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입니다.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칠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민주당이
전체 41명 의원 가운데 28명으로 과반을 넘는 만큼,
통과가 우세한 상황입니다.

반대로 당론으로 채택되지 않으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운영위원회에서부터
과반 찬성 요건에 미달될 수 있어
상임위 문턱도 통과하지 못하게 됩니다.

운영위에서 부결된 안건에 대해
김태석 의장이
본회의에 직권상정이라는 카드를 꺼낼 수도 있습니다.

김 의장은
상임위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당내 의원총회에서 직권상정 요청이 들어오면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이 역시 정치적 부담을 떠안아야 하는 만큼
실현 가능성이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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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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