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공론화 작업이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제주도의회의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어제 저녁 6시부터
최고 의결기구인 상무위원회를 소집해
제2공항 공론화특위 구성에 따른 당론 채택 여부를 놓고 회의를 벌여
'제2공항 건설 갈등 해소 특별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하는 것으로 당론을 결정했습니다.
특히 상무위원회 회의는 2시간 가까이 진행됐으며
공론조사특위 구성을 놓고
찬반의견이 극심해 의견을 좁히지 못하다가
결국 갈등해소특위 구성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것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갈등해소특위는 사실상
공론조사를 배제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의회 운영위원회는
오늘(15일) 오전
제2공항 공론조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특위 구성 반대 청원의 건을 동시에 상정해 처리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의 당론대로
갈등해소특별위원회로 구성하는 안으로 의견을 모으게 될지,
이 안이
본회의에 상정돼
어떻게 처리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