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오늘자 도내 일간지 주요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소나무재선충병 7차 방제작업이 시작됐다는 소식,
머릿기사로 전하고 있습니다.
한라일보, 먼저 보겠습니다.
- 1면.... 소나무재선충
제주도는
사업비 130억원을 들여 내년 4월까지 7차 방제작업을 실시합니다.
1500ha에 예방주사를 놓고 고사목은 제거하기로 했습니다.
이 기간에 대략 9만9000그루가 고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대상지역을 확정하기 위해
드론과 항공예찰을 통해 확산 실태를 조사했다고 합니다.
제주도는 2013년 첫 발생 이후 6차에 걸친 방제작업을 통해
재선충병으로 고사한 220만 그루의 소나무를 제거했습니다.
-4면.... 소이스피싱
전국에서 제주가 보이스피싱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금감원이 발표한
지난해 지역별 보이스피싱 피해현황에 따르면
인구 만명당 피해건수는
제주도가 17건으로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울산과 인천, 경남, 부산 순으로 피해가 많았습니다.
피해액은 경기도가 1130억원, 서울이 960억원 등으로
수도권에 집중됐지만
제주지역 피해액도 69억원이 발생했습니다.
최근에도 제주에서는
은행과 금감원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건 3건이 연달아 발생해
6800만원의 피해를 입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제민일보
- 3면.... 1인 가구
1인 가구 비중이 최근 크게 증가하면서
빠른 변화를 겪는 가구 형태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제주지역 1인 가구는 7만3000가구로
2000년 2만6000가구에 비해 4만7000가구가 증가했습니다.
전체 가구 비중은 16%에서 29%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남성은 40대 이상 연령대에서
또 여성은 20에서 50대가 모두 늘었는데
60세 이상은 1인 가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인 가구 증가율이 높은 지역은
제주시 이도와 아라, 연동과 노형동,
서귀포시는 대천과 대륜, 중문동 등
택지 개발과 상권 활성화 지역으로
일자리와 생활 인프라 등과도 밀접한 연관을 보였다고 분석했습니다.
- 5면.... 도내 이웃돕기
경기 침체의 영향일까요?
소액 기부자가 줄면서 이웃돕기 온정이 살아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올들어 본청에 접수된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은 37건, 9억7000만원에 머물고 있습니다.
설과 추석을 앞두고 기부가 들어왔을 뿐 이후에는 잠잠한데
일부 기관과 업체에서 보내준 것외에는
개인이나 소액 기부자는 찾아보기 힘들다고 합니다.
제주시 관계자는
연말로 접어들었지만 기부 소식이 예년보다 줄었다며,
지역경기가 침체되면서 온정도 식는게 아닌가 하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제주신보
- 4면... 저출산 고령화
저출산과 고령화의 영향으로 제주지역 43개 읍면동 가운데 37%가 소멸위험에 처했다는 소식,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상호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에 따르면
제주지역 소멸위험지수는 0.81로 소멸 주의단계로 분석했습니다.
소멸위험지수란 20~30대 가임 여성인구를 65세 이상 고령인구수로 나눈 값으로
값이 높으면 소멸 위험이 높다는 걸 말합니다.
제주지역은 2013년 0.94였는데 올해는 0.81로 크게 악화됐고,
서귀포시가 0.58로 제주시 0.92보다 소멸위험이 훨씬 높게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추자도가 소멸고위험지역으로 분류됐고,
소멸위험지역 16곳 중 서귀포시지역이 10곳이 포함됐습니다.
- 5면... 도체육회
내년 1월 제주도체육회 초대 민간회장 선거 레이스가
본격 시작됐다는 소식, 보도하고 있습니다.
부평국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어제 사임의사를 밝히면서
사실상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 출마가 유력한 또 한명 후보인 송승천 제주도씨름협회장도
지난 11일 사임의사를 밝히면서
민간 제주도 체육회장 선거는 2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민간 시.도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하려면 내일까지 사임해야 하는데
홍국태 제주시체육회 상임부회장, 김태문 서귀포시체육회 상임부회장도
최근 잇따라 사임하고 선거준비에 들어갔다는 소식도 함께
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제주일보입니다.
- 3면... 음식물쓰레기
양 행정시가 음식물쓰레기를 원전적으로 감축한다며
다량배출사업장에 감량기 설치를 의무화했지만
추진의지를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관련 조례가 제정된후
2017년부터 다량배출사업장에 감량기 설치가 의무화됐습니다.
관광숙박업소와 100인 이상 집단급식소는 설치를 마쳤지만
문제는 330제곱미터이상 대형 음식점들입니다.
제주시에는 대상인 216곳 가운데 39곳이 설치되지 않았고,
서귀포시는 145곳 가운데 24곳이 설치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지만
과태료를 부과한 곳은 단 한 곳도 없습니다.
과태료 처분은 올해 1월부터 시행할 계혹이었지만
6월과 9월 2차례 유예한 후에도 시행되지 않고 있어
내년 감량기 설치를 확대하려는 계획도
어려운 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 3면... 노지감귤
감귤의 당도가 오르고 있어서
감귤 가격회복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10월 출하초기만 해도 감귤 당도는 6.8브릭스로 낮아서
품질 하락이 올해산 감귤 가격 하락의 원인이 됐습니다.
그런데 제주도농업기술원이
지난 11일 실시한 품질조사에서는
당도가 평균 9.6브릭스까지 올라
평년 9.7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귤출하연합회 관계자는
9월 풍수해 이후 햇볕이 내리쬐는 좋은 날씨가 이어져
감귤 품질이 개선됐다며,
앞으로 가격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끝으로 제주신문
- 5면.... 제주 자살률
제주지역 자살률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아
이에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자살로 사망한 사람은 1만3600명으로
1년새 9.7%가 증가하며 인구대비 자살률이 OECD국가 중 가장 높았습니다.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은 제주도가 30.6명으로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았는데
특히 서귀포시는 2017년 25.4명에서
지난해는 28명으로 상승추세를 보였습니다.
이에따라 서귀포시는 올해 자살예방 생명사랑지킴이를
지난해 보다 두 배 늘리고,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캠페인을 확대한다는 소식, 전하고 있습니다.
이상 오늘의 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오유진 기자
kctvbest@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