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오늘 아침 도내 일간지 주요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외지인 소유 주택이 늘어나고 있고,
4채 이상 주택 소유자는 4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민일보 1면 기사부터 보겠습니다.
- 1면.... 개인주택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개인소유 주택은 20만호입니다.
전년 19만2000호에 비해 8000호 4.2% 증가했습니다.
제주도민이 보유한 주택은 17만7000호로 88.5%,
나머지 11.5%인 2만3000호는 외지인 소유로 나타났습니다.
외지인은 서울 강남구가 가장 많았고,
경기 성남시와 경기 고양시 순이었습니다.
제주지역 1인당 평균 주택수는 1.16호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1인당 주택 보유 건수는 1채를 갖고 있는 경우가 14만명으로 79.8%였고,
4채이상 집을 소유한 경우도 4000명으로 2.2%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 4면... 화재 대응
어제 갈치어선 대성호의 화재사고를 두고
해경과 어업정보통신국의 대응이 미흡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대성호에는
조난신호발신장치가 설치돼 있지만 수동으로 작동해야 하는데다
어선위치 발신장치도 자동 송수신 기능이 없어
불이난 배에서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어선 위치를 식별하는 선박자동식별장치도 무용지물이어서
실제 사고 추정 시각과
신고 접수 시간이 3시간 이상 차이가 발생했습니다.
또 18일 오후 8시38분 입항이 예정됐지만
해경이나 어업정보통신국 등 관계기관은
이를 확인하지 않는 바람에 사고를 키웠다는 지적, 보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한라일보
- 3면....폭설에 속수무책
제주도가 올겨울 폭설에 대비해
대중교통 시스템을 손보고 있다는 소식 싣고 있습니다.
지난해 1월과 2월 폭설이 내렸을 때
시내외 버스들의 결행과 지연이 속출했지만
버스 도착 정보 단말기와 제주버스 정보 어플 모두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습니다.
"잠시후 도착" 문구를 내보내는 바람에
이용자들이 추위속에서 몇시간씩 기다리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서귀포 저상 전기버스 59대는 차체가 낮아서
체인도 스노우타이어도 장착하지 못해 운행을 못하는 일도 빚어졌습니다.
제주도는 이 같은 문제들을 모두 보완해서
올 겨울 폭설에 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 5면... 지난해 제주지역
제주도내 아동학대가 줄지 않고 있어서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따르면
도내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2016년 614건, 2017년 626건, 지난해는 657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제 아동학대로 밝혀진 것도 2013년 135건에서
지난해는 335건으로 최근 5년 간 두 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4월 육아가 힘들다는 이유로
4개월난 딸의 머리를 때린 엄마가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고,
9월에는 의붓아들을 숨지게 한 계모가 징역 15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다음은 제주신보
- 3면.... 주차장.공원
비축토지 활용이 개발용 보다
공공목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소식, 보도하고 있습니다.
도내 비축 토지는 총 19개소로, 153만㎡로
공공사업용과 개발사업용, 환경보전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개발 사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개발사업용 비축토지는
2016년 이후 사용실적이 전혀 없습니다.
사업자가 본인이 원하는 위치의 사유지를 매입하고 있지,
비축토지 매입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비축토지는
주차장이나 공원, 임대주택 등 공공목적으로 운영되야 한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 4면.... 앞좌석 안전띠
늘어나는 교통사고에도 불구하고,
제주지역 안전띠 착용률이 전국 꼴찌라고 합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의 안전띠 착용률은 80%에 그쳤습니다.
1위인 인천 92.6% 보다 크게 낮았고,
서울 91.8%, 경기 90.1% 등과도 큰 격차를 보였습니다.
전국 평균도 88%로 제주와 8%포인트 격차를 보이는데
도내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다고 꼬집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제주일보
- 6면.... 악취 억제
제주지역 축산농가들이
축산악취와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맞은
위기 극복을 위해 '자정노력'을 약속했다고 합니다.
한우협회, 한돈협회, 양계협회 등은
어제 제주도농어업인회관에 모여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대국민 약속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동물의약품 안전 사용기준을 준수해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고, 질병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축산 냄새 최소화를 위해서는
미생물 제재와 냄새저감시설을 설치해 사용하기로 하고,
위반 농가는 찾아내서 배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고 합니다.
- 5면... 황금박쥐 (사진)
주택에 날아든 멸종위기 황금박쥐가 만장굴에 방사됐다고 합니다.
제주대학교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는
그제 제주시 용담동의 주택가 2층 건물에 날아든
붉은박쥐 한 마리를 구조했습니다.
일명 황금박쥐로 알려진 붉은 박쥐는
동면을 하기 위해 건물안으로 들어왔던 것으로 보이는데
정밀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어제 서직지인 만장굴에 방사했습니다.
만장굴에서는 2008년과 2016년 각각 한 마리가 관찰됐습니다.
끝으로 제주신문
- 5면... 건설경기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민간부분 공사 수주액이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는 기사, 싣고 있습니다.
올해 10월 기준 도내 종합건설회사들의 신규 도급 공사는
450건에 3700억원입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1%가 감소한 것으로
건축 공사가 29%, 토목공사는 34%가 줄었습니다.
부문별로는 공공부문이
최근 중대형 공사가 발주되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민간공사 수주액은 지난해와 비교해 56%가 급감한 상태입니다.
건축허가 면적도 전년에 비해 21%가 감소해
이 같은 침체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상 오늘의 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오유진 기자
kctvbest@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