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예타 면제에 이어 국비까지 추가 확보된
도두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이 내년부터 시작됩니다.
제주도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들어갔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하루에 하수 13만톤을 처리할 수 있는
도두하수처리장입니다.
현재 처리량의 99%가 유입되면서
포화 상태입니다.
처리량을 지금보다 9만 톤 늘어난
22만 톤으로 늘리고 처리시설을
지하로 옮겨 악취 민원도 해결하는
현대화사업이 추진중입니다.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으로
선정됐고, 국비 지원도 당초 25%에서
절반까지 끌어오면서 지방 재정부담도
덜게 됐습니다.
<김용원 / 기자>
"국비 추가 확보로 현대화사업이
탄력을 받은 가운데 제주도가
본격적인 기본계획 수립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제주도가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을 구체화할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합니다.
용역비는 19억원으로
내년 1월부터 8개월 동안
처리시설 계획과
지하화 방안, 상부 지역
활용 대책 등이 담길 예정입니다.
특히 해녀 조업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하수 방류관을
현재 8백여 미터에서 1.5km로
두배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합니다.
용역이 완료되면
실시 설계 이후
2021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영호 /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추진단장>
"기본설계, 실시설계를 거쳐서 착공하게 됩니다.
2025년 말까지는 완공하게 되고 시험가동까지
거친 다음에는 시설물을 저희에게
인계하게 됩니다."
지역 주민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마을 상생사업에 관련 예산도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도두처리장으로
하수가 집중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하수정비계획을
수정해 하수처리권역을 재조정할 방침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