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단지 자본검증 "판단못해"...끝까지 '논란'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19.11.2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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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관광단지 자본검증위원회가
사업자가 제출한 자료만 갖고는
자본조달능력을 판단하기에 미흡하다는
애매한 결론을 내린채 활동을 종료했습니다.

적격도 부적격도 아닌,
보는 시각에 따라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

자본검증위 출범당시부터 논란인데
종료할때까지도 논란 입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마지막 회의로 소집된
오라관광단지 자본검증위원회.

당초 1시간 이내로 마칠 것으로 예상됐던
회의는 3시간 가까이 이어졌습니다.

자본검증위원회의 결론은 사업자인 JCC의
대주주이자 투자자인 화융그룹의
신용등급과 재무상태는 양호하다는 것.

그런데 미중 무역분쟁과 중국정부의
해외투자제한 정책 등 불확실성으로
국내 자본유입에 대한 투자자의
대안제시가 부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JCC가 자본검증위원회에
제출한 개발사업 관련 소명자료 만으로는
사업에 필요한 자본조달 능력을 판단하기에 미흡하다는 것입니다.

<박상문 / 오라관광단지개발사업 자본검증위원장>
"그동안 투자자와 사업자측에서 추가적인 대안이나
자료제시가 없어서 더 이상 제출 자료만으로는
자본검증위원회에서 자본검증을 하기에
상당히 미흡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자본검증을 했는데 적격도 부적격도 아니라는 것 입니다.

지난 2017년 12월부터
2년 동안 무엇을 했느냐는 의문이 제기되는 대목입니다.

자본검증위는 출범 당시부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수조원대의 투자 실체와 적격성 여부,
재원조달의 타당성 등을 파악하기 위한 자본검증위원회이지만
투자자의 자료와 소명에만 의존한 소극적 활동에 머물렀습니다.

제주도는 자본검증위원회의 의견서를 의회에 넘길 예정입니다.

도의회가 정례회 기간 중이어서 의회 심의는
내년에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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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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