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예능계 특기학생들의 해외대학
진학길이 넓고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독일과 러시아 음대 교육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함덕고등학교에 예비음대반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함덕고등학교 입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빠르면
내년부터 이학교 음악과에
독일의 데트몰트 예비음대반을 개설한다고 밝혔습니다.
예비 음대반 학생들은
방학기간 동안 데트몰트대학에서 파견된
교수진으로부터 이론과 실기를 집중적으로
지도받게 됩니다.
방학이 끝나도 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도를 받게 됩니다.
해당 과정을 이수하고
어학과 실기 성적 등이 우수한 학생들은
입학 특전이 주어집니다.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전 세계적으로 이름있는 대학과 교육과정을
공유하면서 아이들의 음악적 자질을 함양시키고
본인들이 원하면 유학까지 가는..."
제주교육청은 보다 원활한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독일어 교육을 함께 지원합니다.
독일 데트몰트 음대는 전체 학생 수가
770여명인 국립대학으로
현재 80여 명의 한국 학생이 재학중입니다.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데트몰트 교수들이 일정한 기간 제주에 와서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는 구조들을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
제주도교육청은 데트몰트 음대에 이어
내년 4월에는 러시아의 글린카음악원과도
교류협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함덕고는 지난 2017학년도부터
타악을 포함한 관현악과 피아노, 성악, 작곡 등을
전공하는 음악과를 개설해 매년 40명 가량을 선발하는데
내년 첫 졸업생을 배출합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