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 2019! 역사속으로...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9.12.3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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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영상에서도 보셨지만
올해도 다사다난했습니다.

제2공항 사업은 찬반 갈등 속에
또다시 해를 넘기게 됐고,
각종 사건사고에 얼굴을 찌푸릴 만한 뉴스도
많았습니다.

제주 4.3은 성과도 있었지만,
아쉬움이 더 컸던 해였습니다.

김용원 기자가 지난 한 해를 돌아봤습니다.

제주 제2공항 갈등에
국토부와 제주도, 도의회 누구도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습니다.

국토부는
도민 여론과 상관없이
제2공항 절차를 그대로 추진하고 있고,
제주도와 도의회는 도민 의견수렴 내용과 방식을 놓고
타협 없는 평행선만 달리고 있습니다.



갈등의 섬은
올 한해 사건사고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전국민을 경악케 한
고유정 사건,
9번의 걸친 공판에서도
우발적 범행임을 일관되게
주장하면서 공분을 사고 있는 이 사건에 대해
다음 달 1심 법원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제주 바다에서는 조업에 나섰던
통영선적 대성호와 창진호가 잇따라
침몰하면서 6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돼 안타까움을 줬습니다.

기상 재해로 인한
피해도 유난히 컸던
한 해였습니다.

지난 가을 역대 가장 많은
세번의 태풍이 연이어 제주를 강타하면서
큰 생채기를 남겼습니다.

이 때문에 제주도가
사상 처음으로 휴경보상제를 도입했고,
5년 만에 상품 감귤을
시장 격리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시장 격리된 감귤을
가공 처리해야 할 제주도개발공사는
창립 이래 처음으로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노사 양측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감귤 가공공장은 물론 삼다수 생산에도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지방공기업인
제주관광공사도 주된 적자 원인이었던
시내면세점 철수를 공식화했지만,
경영 정상화라는 과제를 떠안게 됐습니다..

제주 4.3은 성과도 있었지만
아쉬움이 더 컸습니다.

70여 년 만에
4.3 생존수형인 18명에 대한
명예회복과 형사보상이 이뤄졌고,

제주도교육청의
4.3 새 집필기준안이
역사교과서에 반영되면서
올바른 역사 교육과 4.3교육의 전국화에도
힘이 실릴 전망입니다.

하지만, 도민 사회가 염원했던
4.3 특별법 개정안은
국회 상임위원회 첫 문턱도 넘지 못한채
사실상 폐기 수순을 밟게 되면서
실망감을 안겼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기자사진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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