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출근길, 모두 어떠셨습니까?
오늘(2일) 제주 곳곳에선
새해 첫 업무의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이 진행됐는데요.
올해 시무식의 공통된 화두는 바로 ‘경제’였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민생 경제의 현장인 전통시장에서
제주도가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올해 최우선 과제를
침체된 경제를 회복하는데 두고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섭니다.
청사 밖으로 나와 시무식을 치른 건 이례적입니다.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올해 민생 경제 활력화를 제1목표로 하는
제주도정은 현장 중심으로 가야겠습니다.
일선의 제주도민들과 함께 하고, 함께 느끼고,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현장에는 제주도 소속 공무원들과
도내 각 기관·단체장 500여명이 참석해
훈훈한 덕담을 나눴습니다.
<고희범 / 제주시장>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양윤경 / 서귀포시장>
"민생과 함께 제주도 발전 화이팅!"
행사가 끝난 뒤에는
공직자들이 장바구니를 들고 직접 장을 보면서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연자 /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상인>
"전부 어려운 사람들만 여기 모여 있으니까요.
어떻게든 지사님이 많은 도움을 주십시오.
믿겠습니다. (빨리 경기가 회복되고, 관광객들 많이
오게 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제주지역 경제인 1천여 명이
제주상공회의소의 신년인사회에 모였습니다.
사람들이 길게 줄을 늘어서 힘차게 악수를 나눕니다.
지난해 제주경제에 그늘을 드리운
1차 산업 위기와 저성장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다짐합니다.
<김대형 / 제주상공회의소장>
"올해는 숱한 난관들을 헤치고
다시 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도민 모두가
원팀(하나의 팀)이 돼야 할 겁니다.
각론은 다를 수 있어도 제주의 미래 경쟁력이라는
총론에서는 하나가 되는 통 큰 지혜를 모아나가야 합니다."
깊어지는 경제 위기 속에서 맞이한 새해.
올해는 반드시 좋아질 거란 희망을 안고
저마다 활기찬 출발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