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요 유통업체와의 협업 판촉행사를 추진하며
제주산 만감류 판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29일부터 4일간 대형마트에서 진행한
만감류 골라담기 행사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며
371톤, 판매금액 19억원 규모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조공법인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하나로마트를 비롯해
대형 유통업체와 홈쇼핑 등에서
2천 톤 규모의 만감류를 판매할 계획입니다.
제주광어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생산실명제 인증사업이 시범 시행됩니다.
제주어류양식수협이
이달부터 시행하고 있는 생산실명제는
제주광어 꼬리에 부착된 태그의 QR코드를 확인하면
생산자가 누구인지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생산자 스스로 책임지는 기반을 구축해
제주광어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취집니다.
한때 국민횟감으로 불렸던 제주광어는
노르웨이산 연어와 일본산 방어 등의 수입 증가로
가격이 크게 떨어지며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오리온이 제주용암수 사업계획서를 다시 제출하지 않으면
용암해수 공급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원 지사는 오늘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오리온이 중국진출을 핑계로 국내 시장을 노리는 것에 대해
그냥 넘어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제대로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지 않는다면 용암해수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에대한 제주도의 입장이 명확하고
그동안 오리온의 국내 진출에 대한 빌미를 준 것이 전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새해 첫 출근길, 모두 어떠셨습니까?
오늘(2일) 제주 곳곳에선
새해 첫 업무의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이 진행됐는데요.
올해 시무식의 공통된 화두는 바로 ‘경제’였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민생 경제의 현장인 전통시장에서
제주도가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올해 최우선 과제를
침체된 경제를 회복하는데 두고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섭니다.
청사 밖으로 나와 시무식을 치른 건 이례적입니다.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올해 민생 경제 활력화를 제1목표로 하는
제주도정은 현장 중심으로 가야겠습니다.
일선의 제주도민들과 함께 하고, 함께 느끼고,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현장에는 제주도 소속 공무원들과
도내 각 기관·단체장 500여명이 참석해
훈훈한 덕담을 나눴습니다.
<고희범 / 제주시장>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양윤경 / 서귀포시장>
"민생과 함께 제주도 발전 화이팅!"
행사가 끝난 뒤에는
공직자들이 장바구니를 들고 직접 장을 보면서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연자 /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상인>
"전부 어려운 사람들만 여기 모여 있으니까요.
어떻게든 지사님이 많은 도움을 주십시오.
믿겠습니다. (빨리 경기가 회복되고, 관광객들 많이
오게 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제주지역 경제인 1천여 명이
제주상공회의소의 신년인사회에 모였습니다.
사람들이 길게 줄을 늘어서 힘차게 악수를 나눕니다.
지난해 제주경제에 그늘을 드리운
1차 산업 위기와 저성장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다짐합니다.
<김대형 / 제주상공회의소장>
"올해는 숱한 난관들을 헤치고
다시 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도민 모두가
원팀(하나의 팀)이 돼야 할 겁니다.
각론은 다를 수 있어도 제주의 미래 경쟁력이라는
총론에서는 하나가 되는 통 큰 지혜를 모아나가야 합니다."
깊어지는 경제 위기 속에서 맞이한 새해.
올해는 반드시 좋아질 거란 희망을 안고
저마다 활기찬 출발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의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98.7로
전월 대비 0.1p 올랐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수치는
기준 값인 100보다 낮아
비관적인 인식 수준에 속하며,
지난해 경제 침체의 여파가
새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의
읍면지역 소비 규모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제주관광공사가 발표한
'신용카드 빅데이터를 통해 본 제주관광산업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관광산업에서
신용카드 매출은
3조 6천420억 원으로 추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500억 원 이상 카드소비가 발생한 지역은
13개 읍면동으로
2012년 5군데보다 두배 가량 늘었습니다.
특히 애월읍과 한림읍, 구좌읍, 안덕면의 경우
최근 5년 사이
관광객들의 신용카드 사용액이 갑절 이상 증가하면서
관광객 소비가
제주 전역으로 확산됐다는 분석입니다.
제주도개발공사 노동조합이
총파업에 돌입한 지 닷새째에 접어들면서
이로 인한 피해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삼다수는 비축 물량이 있다지만, 감귤이 문젭니다.
감귤 농축액을 생산하던 공장이 가동을 멈추면서
가공용 감귤 처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개발공사가 운영하는
감귤복합처리가공공장입니다.
출입문이 굳게 닫혀 있고,
텅 빈 컨테이너만 가득 쌓여있습니다.
하루 600여 톤의 가공용 감귤을
감귤 농축액으로 생산해온 곳이지만
이번 파업으로 인력이 빠지면서
가동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이 공장으로 감귤을 매일 실어 나르던
감귤거점산지유통센터는 포화 상태가 됐습니다.
농가에서 들어오는 가공용 감귤을
공장으로 보내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개발공사의 파업 이후
도내에서 처리하지 못한 가공용 감귤은
2천여 톤 규모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적체 현상이 가중되면서
벌써부터 감귤 부패도 진행되고 있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오영정 / 위미농협유통사업소장>
"파업 하는 그날 이후부터 저희가 수매가
안되다 보니까 굉장히 많이 밀리고 있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지금 현재 120톤 정도
쌓여있고, 앞으로도 하루에 30톤 정도
나오는데 (걱정입니다)."
농민들에게도 불똥이 튀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가격 하락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가공용 감귤까지 처리하지 못해
산지 폐기하고 있습니다.
<고대봉 / 농민>
"지금 같은 경우는 삼다수에서도 가공용을
처리를 안 해주고 하니까, 농가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폐기 신청을 하게 돼 있습니다. 자식
잃은 마음이나 마찬가지죠.
일년 농사 지어놓고 이렇게 산지 폐기
한다는 게 있을 수 있는 일입니까?"
제주도는
다른 가공업체에 협조를 구해
처리 물량을 늘리고는 있지만,
파업이 철회되지 않는 이상
뾰족한 대책이 없는 상황.
<변동근 / 제주도 감귤유통팀장>
"일해나 롯데에서 가공하고 있습니다.
조금 어렵지만 그쪽으로 보내서
순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지체되고 있지만, 기다리고 있으면
조만간 (노사 협상이) 타결될 걸로 보고."
임금 인상을 둘러싼
지방 공기업의 파업 사태로
애꿎은 농민들의 피해만
커지고 있습니다.
사상 첫 파업에 나선 제주도개발공사 노동조합은
오늘(31일) 오전 제주시 첨단과학단지 개발공사 사무소 앞에서
사측에 단체협약 체결을 요구하며 집회를 열었습니다.
노조는 당초 사측이 단체교섭 당시 합의했던
성과장려금과 명절상여금 300% 인상안을 수용하고
진정성 있는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오늘(31일) 입장문을 내고
감귤 가공공장 가동을 멈추는 것은
감귤 농민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며
개발공사 노사 양측은
조속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사측은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해
하루빨리 정상화되록 하고,
노조측도 보다 전향적인 자세로
갈등 해소에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인수 계약을 연기했습니다.
제주항공은 공시를 통해 당초 오늘(31일) 이스타항공 관련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었지만 다음달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계약 일정은 이스타항공의 재무상황에 대한 실사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제주항공은 이스타홀딩스 등이 보유하고 있는 이스타항공
지분 51.17%를 약 695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추진해왔습니다.
제주도개발공사의 파업 사태로
제주시 한림읍과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감귤복합처리가공공장 운영이 중단되면서
가공용 감귤 처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파업 이후 지금까지 처리하지 못한
가공용 감귤은 모두 2천 500여 톤 규모로,
현재 지역별 감귤거점산지유통센터 등에
무더기로 쌓여 있는 실정입니다.
이같은 적체 현상이 가중되면서
농민들은 가공용 감귤을 처리하지 못해
물량을 산지 폐기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