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제주 면세점 추진 공식화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20.01.0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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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그룹이 제주에서의
면세점 사업 추진을 공식화했습니다.

면세점이 들어설 부지 매입에 나섰으며
교통환경영향평가 절차도 진행중입니다.

신라와 롯데에 이어 세번째 대기업
면세점인데요
정부는 지난해 제주도의 반대로
대기업 면세점 추가 허가를 보류한 바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폐쇄 문구가 적혀 있는
제주시 연동의 관광호텔.

이 호텔 소유주인 모 교육재단이
몇달전 이곳에 면세점을 짓겠다며
제주도에 교통영향평가를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이곳에서 면세점 사업을
준비중인 곳은 교육재단이 아닌
신세계 그룹으로 확인됐습니다.

신세계 면세점 측은 제주를 찾아
해당 부지에 대한 매매 계약을 맺고
사전 준비를 진행중이라며
면세점 사업 추진 사실을 공식화했습니다.

<안주연 / 신세계디에프 언론홍보팀장>
"(면세점)특허가 취득이 되면 1년 안에 오픈을 해야 돼요.
그래서 만약에 하게 된다는 가정 하에 만약에 하게 되면
준비 기간이 부족할 수도 있으니 사전 준비를 해놓는 게
좋지 않겠냐고 해서..."

현재, 제주도에 신청한 교통영향평가는
주차장 부족 등의 이유로 재심의 결정이 내려진 상황.

신세계 면세점 관계자는
관련 내용을 보완해 재신청을 준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제주도의 반대로
제주에 대기업 면세점 추가 허가를 보류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제주가 면세점 추가 조건을 충족하는 지역인 만큼
올해 어떤 결정이 내려질 지 알 수 없습니다.

신세계 측은 아직 면세점 특허가 내려지지 않은 상황이라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교통영향평가 절차를 보다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교육재단을 앞세워 신청한 것이 아니냐는
곱지않은 시각이 제기되고 있어
앞으로 논란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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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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