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개통 도로서 '곡예운전' …사고위험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0.01.0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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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주 일대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해
제주공항에서 오일장을 잇는 우회도로가
신호체계 점검이 늦어지면서
도로 개통이 지연되고 있는데요.

그런데 개통도 하지 않은 도로에서
차량들이 곡예운전을 하면서 사고 위험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공항과 서부 평화로를 연결하는 우회도롭니다.

신제주일대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다호마을과 제주시민속오일시장간
2.2킬로미터 구간에 왕복 4차선 도로입니다.

도로 곳곳에 차량 진입을 금지하는 안내 표지판이
설치돼 있습니다.

하지만 표지판은 아랑곳 없이 차량들이 내달립니다.

마주오는 차량이 한쪽 차선에서
아슬아슬하게 피하며 곡예운전까지 펼칩니다.

이 도로는 교통신호등 체계에 대한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오는 3월이 돼서야 정식 개통될 예정입니다.

그런데 얌체 운전자들이 버젓이
미개통 도로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새로 개설된 도로 주변 경작지나
기존 도로 이용자들의
출입까지 막기는 힘들다고 호소합니다.

<제주시 관계자>
"주변 농경지나 기존 마을 도로 구간에 대해 (허용하지만)
대신 속도를 저감대책으로 안전시설을
곳곳에 설치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미개통 도로를 운행하는
차량 대다수가 렌터카들로
신호체계가 없는 도로에서 과속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행정당국은 운행 속도를 내지 못하도록
도로 곳곳에 안전시설을 설치할 뿐
적극적인 차량 통제에는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취재가 시작돼서야 정식 개통될 때까지만
차량 운행을 통제할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지만
허술한 행정 감독과 일부 얌체 운전자들로 인해
사고 위험 키우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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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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