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민간 제주체육회장을 뽑는 선거가
내일(15일) 실시됩니다.
전직 상임부회장 출신의
부평국 - 송승천 후보간 2파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양측의 치열한 선거운동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들 후보의 대표 공약은 무엇인지
이정훈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부평국 후보자는 마지막 봉사라는 마음 가짐으로
제주체육 발전의 성공시대를 열겠다며 출마했습니다.
부 후보는 이를 위해 안정적인 재정 자립 기반과
조직 혁신을 이끌어내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 밖에도 공공체육시설 수탁 관리 운영체계 도입과
종합경기장 시설 관리단 신설
가맹단체 합동사무실 운영과 스포츠 마케팅부 신설 등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이어 옛 탐라대 부지를 활용한 스포츠 레저타운 조성과
동아시아대회 등 국제대회 유치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부평국 / 도체육회장 후보자 (지난 8일)>
"깨끗한 체육인 부평국과 함께
민선체육회 시대 제주체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함께 해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송승천 후보자는 제주 체육의 문제점을
누구보다 잘 진단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선거에
출마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특히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과 전지훈련팀 유치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주요 공약으로는 전문체육 육성과
100세 시대에 맞춘 생활체육시스템 구축
학교체육 활성화 지원와 체육행정의 혁신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특히 전문 체육 육성을 위해
직장운동 경기부 창단과 훈련비 현실화 등을 약속했습니다.
<송승천 / 도체육회장 후보자 (지난 8일)>
"체육회의 새 수장은 수많은 체육인을 끌고
앞으로 나가야 하는 내 모든 것을 바쳐서
체육회를 이끌어가지 않으면 안됩니다."
사상 첫 민간체육회장을 뽑는 이번 선거는
대의원들에 의한 간접선거로 치러집니다.
선거인단은 각 종목단체와 시체육회 등에서 추천을 받은
204명입니다.
투표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제주시 사라봉다목적체육관과
서귀포생활체육문화센터에서 진행됩니다.
투표가 끝나며 제주도체육회관 세미나실로 투표함이 이송되는
저녁 7시 30분부터 개표가 진행되는데
당선자는 8시쯤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