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외고' 운영 공론화로 결정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0.01.2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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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로 전환되는
제주외국어고등학교의 이설을 포함한
운영 방인이 공론화를 통해 결정됩니다.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는 제주외고의 일반고 전환을
의제로 결정하고 현재 위치에서 일반고로 운영할 지
아니면, 이설할 지를 놓고 도민 의견 수렴에 들어갑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정부가 외고를 오는 2025년
일반고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제주외국어고등학교의 운영문제도 본격 논의됩니다.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는
제주외고의 일반고 전환 문제를
정식 의제로 채택하고 관련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현재 검토중인 제주외고의 일반고 전환 모형은 두 가지입니다.

제주시 동지역 평준화로 편입하기 위해 이설하는 방안과
현재 위치에서 읍,면 비평준화 일반고로 전환하는 방안입니다.

<박휘순 / 제주도교육청 정책기획과장>
"읍,면지역에서 그 자리에서 운영하겠지만
동지역으로 (이설할 경우) 고민할 부분이 굉장히 많습니다.
새로운 학교 부지 선정이나 형태 등"

현재 위치에서 일반고로 전환할 경우
동문회 등의 반발은 최소화할 수 있지만

교통 접근성이나 종전과 다른 교육과정으로
자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제주시 동지역으로 이설할 경우 평준화 일반고가
종전 8개에서 9개로 늘어나 고입 쏠림 현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학교 부지 확보나 동문 반발 등의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박휘순 / 제주도교육청 정책기획과장>
"외고 학부모나 동문들도 그렇고
제주시 전체 고등학교 학부모들의 의견도
다르기 때문에 이것을 일방적으로 추진하기 보다는
열어놓고 한번 이야기해보자(는 취지입니다.)"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는 다음달 7일 세번째 회의를 열고
여론 조사 방법과 도민참여단 규모 등 도민 여론 수렴을 위한
방법을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정부의 외고 일반고 전환 방침 발표 이후
제주외고는 올해 신입생 모집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해 추가 모집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교육당국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일반고 전환을 공식화하면서
앞으로 제주외고 이설 문제가 지역 사회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할 전망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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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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