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고향"…대목 맞은 전통시장 '활기'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0.01.2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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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나흘 동안 이어지는
설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연휴 첫 날 공항에는
고향의 정을 그리는 귀성인파로 붐볐고,
전통시장은 설 대목을 맞아 모처럼 활기가 넘쳤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 공항 대합실이 귀성인파로 북적입니다.

설 연휴 첫 날, 명절을 맞아 고향에 온
귀성객들은, 부모님과 가족 친지들과
연휴를 보낼 생각에 기쁨과 설렘이 가득합니다.

<장제진 / 서울특별시>
"자주 찾아봬야 하는데 명절때만 와서 부모님께 죄송합니다.
그래도 그나마 시간이 돼서 내려왔는데 가족과 유익한
시간 보내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직장 때문에 가족과 떨어져 지내게 된 아버지.

설 명절 차례 대신 아버지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온 가족이 제주를 찾았습니다.

몇개월 만에 만나 서로를 끌어안는 아버지와 아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송지명 / 전남 순천>
"제가 직장 때문에 제주에서 일하는데 오랜만에 아들 보게돼서
너무 기뻐서 꼭 이렇게 안아줬습니다. 아버님이랑 어머님도
명절 지내러 같이 오셨어요. 이번 명절은 제주도에서 풍성하게
보낼 것 같습니다."

연휴 첫 날 귀성객과 관광객 4만 5천여 명이
제주를 찾았습니다.

이들을 위해 공항에서는
제주 감귤과 감귤 주스 홍보 캠페인을
비롯해 다채로운 환영행사도 마련됐습니다.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고향을 찾고 또 제주에 여행오신 분들,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라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앞으로 제주도를 많이
사랑해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설 대목을 맞아 전통시장도 활기가 넘칩니다.

대표 제수용품인 동태 코너에도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습니다.

꽁꽁 언 동태를 손질하고 포를 뜨느라
쉴 틈이 없는 상인들.

분주함 속에서도 새해 덕담은 잊지 않습니다.

<민추자 / 동문시장 상인>
"(많이 사러오죠?) 말이라고 해 두말하면 잔소리지.
건강하고 복 많이 받고, 잘 먹고 잘 살아."

나흘간 이어지는 설 연휴.

서로 그리워했던 마음들이 만나
푸근하고 정이 넘치는
설 명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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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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