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어진 경기 침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공포까지 더해지며
제주지역 경제가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텐데요.
제주도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최근 이어진 경제 침체에
감염병 확산 공포까지 더해지며
최악의 상황에 직면한 지역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섭니다.
원희룡 지사는
IMF에 버금가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온 도민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따라 범도민 위기극복 협의체를 구성해
경제와 관광, 1차산업 등 분야별 현황을 파악해
실직적인 대책 마련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협의체에서 결정된 사항에 대해선
예산 재조정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반영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
" 도는 IMF위에 못지않는 상황이라는 인식하에
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온 도민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생각에
범도민 위기극복 협의체를 구성했습니다.
협의체에서 마련한 대책에 대해서는
현실성과 우선순위를 검토한 뒤 반드시 실천하겠습니다."
우선 급한대로
소상공인들을 위한 경영안정자금이 특별지원됩니다.
중소기업육성자금 7천억 원과
추가로 마련한 특별경영안전 자금 2천억 원 등
1조 원에 달하는 자금을 투입하게 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자금난이 우려되는
41개 업종에 대해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됩니다.
담보능력이 없는 기업에 대해서는 무담보 신용대출이 가능하도록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특별보증을
최대 1천억원 규모로 실시합니다.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관련해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경기침체와 매출 감소 등
직간접적인 자금난이 우려되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경영안정자금 특별지원을 통해
원활한 자금 융통과 경영안전을 돕기로 결정했습니다."
무엇보다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가시지 않으면서
소비 주체들이 지갑을 열지 않는 가운데
단순히 융자 확대를 넘어선
실효성 있는 경제 위기 대책을 내놓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