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임박 학교 '초비상' ..."학사일정 조정"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0.02.21 13:38
영상닫기
코로나19 청정지역이던 제주의 방역이 뚫리면서 학교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개학이 일주일 앞두고 다가오면서 개학 일정을 조정해야 할 지를 놓고 교육당국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이 초등학교는 방학기간 운영중이던 방과후 수업을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 중단했습니다.

학교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군인이 배치된 부대에 지난 19일 면회를 갔다왔다는 사실이 알려왔기 때문입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군인과 직접 접촉하지 않아 격리나 역학조사 대상자는 아니었지만 학부모들의 불안을 우려해 선제적으로 취한 조치입니다. 또 해당 교직원이 만났던 다른 학교 교직원 1명도 출근 자제 등 보호조치를 지시했습니다.


"사실은 이분이 자가격리 (대상자가) 아니거든요. 자율 보호라고 말씀드렸는데 (자가격리로 발표됐어요.)"

이 같은 조치에도 불구하고 새학기를 일주일 남겨 두고 방역이 뚫리면서 학교마다 어느때보다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교육 당국은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대구와 경북지역을 다녀온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전수 조사를 벌였지만 결과는 중앙부처와 협의를 거쳐야만 공개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이석문 교육감은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입학식 축소를 비롯해 학사 일정 등을 협의해 이번 주 초 대응 방안을 밝힐 예정입니다.

하지만 혼란을 줄이기 위해 중앙부처의 승인을 받아야만 전염병 관련 정보를 공개한다는 방침에 아무런 정보 없이 자녀를 학교로 보내야하는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기자사진
이정훈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로고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뉴스 제보를 기다립니다.
064 · 741 · 7766
제보하기
뉴스제보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