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두번째 코로나 확진자가
지난 16일 대구에서 제주로 들어온 뒤
직장이 위치한 중문 지역 일대와
서귀포시내 병원 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요동선을 허은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내 두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인 22살 A씨는
지난 16일
낮 12시 10분 대구에서 출발한
제주행 아시아나 항공기를 타고 오후 1시쯤 제주에 도착했습니다.
제주로 도착한 A씨는
공항에서 버스를 이용해
서귀포시에 있는 직원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당일 특별한 일정없이 지낸 후 A 씨는
다음날인 17일 하루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귀포시 회수동 WE 호텔에서 정상적으로 근무했습니다.
퇴근을 한 뒤 A씨는
지인들과 밤 10시쯤 숙소 인근 주점에 들렀고
다음날 새벽 3시 20분쯤 숙소로 복귀했습니다.
19일 오후 1시쯤에는
호텔 셔틀버스를 이용해 출근을 한 뒤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자
택시를 이용해 중문동에 위치한 중문신내과로 이동했습니다.
A씨는 해당병원에서 오후 4시쯤 202번 버스를 타고
코로나 감염 여부 검사를 위해
선별진료소인 서귀포 열린병원으로 이동했고
발열 증상 등이 나타나지 않아
경과를 지켜보기 위해 해열제 등을 처방받고
510번 버스를 이용해 다시 직원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다음날인 20일 오후 1시 30분쯤에는
버스를 이용해 서귀포시 이마트로 이동했고
30분 가량 물건을 구매한 뒤
셀프계산대를 이용해 계산을 마쳤습니다.
같은 날 오후 5시쯤에는
숙소 인근 CU편의점에 들른 뒤 다시 숙소로 복귀했습니다.
A씨는 다시 검사를 받기 위해
어제(21일) 낮 12시 30분 버스를 이용해
열린병원 선별진료소에 들렀고
검사 결과 1차 양성 반응이 나타나
제주대병원 음압병실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