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오늘 아침 신문 주요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앞으로 1주일이 확산세를 꺾을
'골든타임'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된다는 기사내용입니다.
제민일보 기사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1면.... 코로나19와 전쟁
제주도는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으로 격상하자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범정부적 대응체제에 돌입했는데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앞으로 일주일이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행히 제주는 두 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후에
이틀째 양성반응자나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고,
자가격리자들도 모두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는데요,
도민들도 앞으로 최소 일주일 동안은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시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 5면... 코로나19 심각
정부가 코로나 대응수위를 최고 단계로 격상했지만
제주도교육청이 이틀이 지나도록 늑장 대응이라는 지적입니다.
교육부는 그제, 전국 초중고 개학을 일주일 연기했지만
도교육청은 어제 오전까지도 홈페이지 어디에도
입학식이나 돌봄교육 안내 등 아무런 공지를 하지 않아
학부모들이 답답해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선학교들도
도교육청으로부터 공문을 받지 못해 결정을 못하는 상황이라는데요,
학부모들은 코로나사태가 갑자기 발생한 것도 아닌데
도교육청의 늑장대응을 이해할 수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고 합니다.
다음은 한라일보
- 5면... 교육부 휴원
정부가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학원 휴업을 권고하자
제주지역 학원들도 휴원에 동참하고 있다고 합니다.
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어제 오후 4시30분부터 도내 학원 1100곳 가운데 24%가
오늘부터 휴원을 결정했는데요,
대부분 일주일를 예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학원업계에 따르면
대부분 휴원 필요성에 공감하고 휴원조치에 따르겠지만
학원 대부분이 매달 수강료를 받아 운영하는 상황이라
사태가 장기화될 것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고 합니다.
- 4면... 손님이 이렇게
신문이 “코로나 쇼크”에 빠진
서귀포 향토오일시장의 하루를 르포로 싣고 있습니다.
시민과 관광객으로 가득했던 향토오일시장은
어제 하루 주차장부터 시장까지 텅텅 비었다는데요,
상인들은 마스크를 한 채 오지 않는 손님만 기다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서귀포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에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겨 적막하기까지 하다는데요,
상인들은 이런 상황이 언제까지 갈지 걱정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서귀포시 소재 5개 오일장 상인들은
가격 할인에다 방문객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하기로 하는등
손님을 다시 끌어모으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제주일보
- 4면... 동네마트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도민들의 일상생활도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사태후 대형마트 보다는 중소형 마트를 찾고,
가능하면 인터넷 주문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합니다.
다만 이마트 제주점은 그제 하루 방문객이 다소 늘었는데
바깥 활동을 자제하려고 라면 등 생필품을 구매한 정도로
사재기 수준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도 방문 기피 대상이 되고 있고,
지난 주말에는 마지막 눈 구경과 눈썰매를 즐기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도민들의 생활이 위축되고 있다고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 5면... 코로나19
코로나 유증상자와 접촉자에 대한 자가격리가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현재 도내 자가격리 대상은 168명.
공무원 담당자들이 1대 1로 관리하고
2주동안 소비할 생필품도 제공하고 있는데요,
담당자는 하루에 두 번 본인과 통화해 격리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있지만 불통인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도 격리를 강제할 수단이 없다고 합니다.
실제로 도내 2번째 확진자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사결과가 나오기까지
택시를 타고 마트 등을 방문했는데
검사에 걸리는 6~7시간 동안 격리조치가 안되는 점도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제주신보
- 7면... 코로나19 정책자금
코로나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정책자금 지원이 시작됐지만
실제 자금이 지급되기까지 오랜 시일이 걸려
영세 자영업자들을 두 번 울리고 있다는 기사 내용입니다.
제주도는 지난 17일부터 경영안정 자금 지원에 나섰는데요,
하루 3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려 3-4시간씩 대기하는데
처리 건수는 많아봐야 하루 200건에 그친다고 합니다.
한 신청자는
융자 신청서 받기가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
이제 또 신용보증재단에 가서 심사를 거쳐서
은행을 방문해야 하는데
아직도 절차가 많이 남아 한숨만 나온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고 합니다.
이런 불편을 없애려면 추천서 발급과 보증 심사를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방안이
한시적으로라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합니다.
- 4면... 메르스.사드.IMF보다 심각
코로나 사태로 택시타기를 꺼리면서
택시업계의 타격이 심각하다고 합니다.
한 택시 기사는
코로나 이전에는 하루 평균 3-40건의 콜이 접수됐지만
지금은 20건도 안된다. 메르스와 사드 사태 때는 비할 바도 없고,
IMF 때보다 심각한 상황이라고 전했다고 합니다.
또 다른 택시기사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차량도 소독했지만
걸거리에 택시 손님을 찾아보기 힘들다고 하소연했다는데요,
회사에 사납금을 내야하는 법인 택시기사들은
그만두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며
택시업계의 불어닥친 어려움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상 오늘 아침 신문 주요 기사 살펴봤습니다.
오유진 기자
kctvbest@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