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세번째 확진자 동선 공개 …조천읍 머물러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0.03.0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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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보셨지만 세 번째 코로나 19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들이 모두 폐쇄됐습니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23일 대구에서 제주로 들어온 뒤 제주시 조천읍의 지인의 집에서 머물며 인근의 카페와 음식점 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요 동선을 계속해서 김경임 기자가 보도합니다.

출입문에 휴업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었고 가게 안은 썰렁합니다. 제주에서 발생한 세 번째 코로나 확진자인 48살 대구 여성 A씨가 다녀갔기 때문입니다.

A씨의 확진 소식이 전해지면서 제주에 머물며 방문했던 음식점과 카페, 노래방 등은 모두 소독을 마치고 임시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식당 관계자>
"그 사람, 손님(확진자)한테 간 직원만. 그 둘만 격리하라는데 그렇게 안 하고 그냥 14일 동안 모두 다 쉬려고."

A씨는 지난달 23일 티웨이항공편을 이용해 오후 4시 45분 대구를 출발해 제주에 들어왔습니다. 이후 조천읍에 있는 지인의 집에 머물며 제주 여행을 합니다.

지난달 26일. A씨는 구좌읍 동복항 방파제에서 낮 12시부터 저녁까지 지인들과 함께 낚시를 즐겼습니다. 그 이후 음식점에 들러 3명의 일행들과 함께 저녁을 먹은 뒤 식당 차량을 이용해 인근에 있는 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2시간 정도 후 A씨는 택시를 타고 지인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피로를 느껴 집에서 쉬던 A씨는 오후가 되자 지인의 차를 타고 함덕 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합니다. 그러다 인근에 있는 편의점에 들러 물건을 사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28일에는 줄곧 집에만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음날인 29일 오후 2시쯤에는 지인과 함께 함덕에 있는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뒤 신촌의 카페에서 커피 두 잔을 사서 근처 부둣가를 산책하다가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A씨는 대구에 사는 어머니의 코로나 확진 소식을 들은 뒤 지인의 차를 타고 지난 1일 한마음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았으며 검사 결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제주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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