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유독 힘든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
바로 노인과 어린이,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일 겁니다.
무료급식 중단에다 복지관 등 시설 폐쇄에 갈 곳도 마땅치 않고,
일용직 일자리도 사라져 소득도 끊겼습니다.
하지만 위기 속에 더욱 빛나는 게 우리민족입니다.
더우기 제주에는 십시일반 서로 돕는 '수눌음'이라는
빛나는 전통이 있는데요,
코로나19 사태를 맞은 지금,
수눌음의 후예들이 사회에 따뜻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저금통을 깨고 보낸 기부금.
만원짜리 몇 장, 동전 몇 개에
얼어붙은 마음을 녹일 만큼의 충분한 온정이 담겼습니다.
식용유 몇 병, 군고구마 몇 개.
도움을 받아야할 어린이와 노인, 기초생활수급자들이
남을 돕겠다고 손을 내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기부, 사회 약자들의 응원이
코로나 사태로 불안한 시민들의 마음에 따뜻한 울림과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코로노미 쇼크 이겨내자>
오늘은 두 번째로
사회 약자들의 아름다운 기부 운동을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유진 기자
kctvbest@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