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도의회 임시회가 오늘 본회의를 시작으로 8일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한 현안보고와 함께 제주도 재난관리기금조례 개정안과 평택항 제주종합물류센터 매각에 대한 안건 등을 심사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제주도의회 본회의장에 의원들이 마스크를 쓰고 모였습니다. 코로나사태로 연기됐던 올해 첫 임시회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이어진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단연 화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응 문제였습니다.
<정민구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포함한 추경을 편성할 것을 제안하는 바입니다. 기준과 방법, 재원 마련을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지금 시작되어야 합니다."
<오영희 /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국가 위기와 재난 상황에서 국가 수장의 책임과 정치의 역할이 무엇인가에 대해 되묻지 않을 수 없는 대목입니다."
<김장영 / 미래제주 교섭단체 대표>
"최저임금에 얻어맞고 코로나에 무너져버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 지원을 위해 우리 의회 의결로 재산세 감면을 추진할 것을 요청합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 대응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재난관리기금조례 개정안과 차고지증명제 조례 개정안, 평택항 제주종합물류센터 매각 안건 등을 심사합니다. 이외에도 개발공사 지하수 개발 이용기간 연장 허가 동의안과 문화재 보호 조례 개정안, 천연동굴 보존과 관리 등에 관한 조례개정안 등의 안건이 다뤄질 예정입니다.
20일에는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이 예정돼 있습니다.
한편, 송악산 뉴오션타운 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 동의안과 제주도 시설공단 설립 조례안은 이번 임시회에서 다루지 않기로 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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