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 코로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스페인 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다음날
제주에 입도한 것으로 확인돼
유럽발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일이 빚어졌습니다.
원희룡 지사의 브리핑 주요 내용 다시한번 보시겠습니다.
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스페인을 함께 다녀온 두 사람이
어제제주의 5번째, 6번째 확진자로 판정이 됐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 일상의 불편을 감수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는 가운데
유럽발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일이 벌어져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5번 확진자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며,
6번 확진자는
도내에서 학원 강사로 일했던
30대 미국인 남성입니다.
이 남성은 2월 7일 이후
학원에 출강한 적이 없다고
진술하였습니다.
5번, 6번 확진자는 스페인 여행을 마치고
3월 18일 귀국해 다음날인 19일 제주에
입도하였습니다.
어제 역학조사를 통해
입도부터 확진 판정을 받기까지
제주 동선을 확인하여
바로 공개하였습니다.
두 사람의 동선은 대부분 일치하며,
CCTV와 신용카드 사용 내역 확인을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다녀간 빨래방과 마트, 편의점 등 8곳은
임시폐쇄와 방역소독을 마쳤고,
접촉자 23명은 자가격리 조치를 하였습니다.
두 사람 모두 입도한 이후 외출할 때
마스크를 대부분 착용하는 등
개인 수칙을 지키려고 노력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