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제주 총선> "5연속 승리" VS "독주 저지"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20.04.1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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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문재인 정부의 집권 후반 국정운영을 좌우하고 제주로써는 각종 현안의 방향을 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합니다.

특히 16년동안 이어진 민주당의 바람이 계속될지, 야권세력의 반발이 이어질 지는 이번 선거의 최대 관심사입니다. 선거때마다 전국 민심의 바로미터 역할을 해 온 제주도민의 선택은 어떻게 나올까요?

이번 총선의 관전포인트, 양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무려 16년간 제주지역 3개 선거구를 싹쓸이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5번 연속이냐 야당의 저지로 제주정치구도가 재편될 지는 이번 제주 총선의 최대 관심사입니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 이후 일주일간 후보들의 다양한 선거운동, 특히 상호 검증이 얼마나 효과를 거뒀을지, 마지막 여론조사와 비교해 의미 있는 변화가 있을지, 부동층은 어디로 향했는지는 이번 총선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이번 전국 사전투표율은 26.69% 제주는 24.65%로 도입 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이같은 높은 사전투표율이 본 선거일에도 영향을 줄 지는 지켜볼 일입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사태로 선거 운동이 위축되며 깜깜이 선거로 전락했기 때문입니다.

통상적으로 투표율이 낮으면 보수층에 유리하다는 속설이 이번에는 어떻게 적용될지 눈 여겨 볼 대목입니다.

4년전 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제주의 투표율은 57.2%입니다.

이번 총선부터 새롭게 도입된 선거제도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와 투표연령이 만 18살 이상으로 확대됐다는 점입니다.

거대 정당이 의석수를 확보하기 위해 위성정당을 잇따라 창당하면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도입 취지는 이미 상당부분 퇴색된 가운데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떻게 반영될 지 주목됩니다.

과거 범여권 지지층은 물론 보수층에서도 지역구는 거대 양당 후보를 뽑고 비례후보는 정의당이나 기타 제3당을 밀어주려는 이른바 전략적 교차투표가 이뤄졌지만 위성정당의 등장으로 유효할 지는 미지수입니다.

이번에 제주에서 첫 투표권을 행사하게 될 만 18살은 모두 1천 700여명.

과연 어느정도가 투표에 참여해 선거연령 확대 정책이 실효성을 거둘 지, 이들의 표심은 어디로 향할지 이번 총선에서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산적한 제주의 각종 현안의 방향을 결정하게 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 때마다 전국 민심의 바로미터 역할을 해 온 제주도민의 선택은 어떤 결과로 이어질 지 이제 선택과 발표만을 남겨놓게 됐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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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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