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투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후보들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오늘(14일) 일제히 총력 유세전을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는데요, 특히 제주시 갑 선거구는 현역 의원이 불출마하는 만큼 막판까지 선거 열기가 치열했습니다.
선거운동 마지막날 표정, 제주시 갑 선거구를 조승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는 제주시내 중심권 순회 유세를 통해 막바지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경험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 여당에 힘을 보태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송재호 / 더불어민주당 후보>
"제가 가지고 있는 경험, 사람들의 관계 등 모든 것을 써서 살기 좋은 제주, 행복한 제주, 발전하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에게 일할 기회를 주십시오. 간곡하게 절실하게 부탁합니다."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도 유세 차량을 이용해 지역을 돌며 막판 표심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을 심판해 1당 독점 체제를 깰 수 있는 후보라며 보수층 결집에 나섰습니다.
<장성철 / 미래통합당 후보>
"더불어민주당 1당 권력 독점의 폐해가 드러나는 지금이야 말로 저 장성철을 선택해서, 이를 통해서 제주사회에 변화와 혁신을 기해주셔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정의당 고병수 후보는 거리 인사를 통해 유권자를 접촉하며 부동층 끌어 안기에 총력을 쏟았습니다. 거대 양당이 아닌 진보 정당으로서 제주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겠다며 지역 민심을 공략했습니다.
<고병수 / 정의당 후보>
"기호 6번 고병수 저에게 주는 표는 제주를 살릴 것입니다. 고병수에게 주는 표는 제주경제 미래를 밝힐 것입니다."
무소속 박희수 후보는 신제주 일대에서 차량 유세를 진행하며 막바지 선거운동에 열을 올렸습니다. 4선 도의원으로서의 경험과 현실적인 공약으로 제주를 발전시키겠다며 마지막까지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박희수 / 무소속 후보>
"여당, 야당이 아니고 정책과 인물로 선택해야 될 후보, 무소속 기호 9번 박희수라는 말씀 자신있게 여러분께 드립니다. 선택해주십시오."
이 밖에 우리공화당 문대탄 후보와 무소속 현용식, 임효준 후보도 제주시 서부지역을 돌며 지지층 결집에 주력했습니다.
지난 13일 동안 지역 곳곳을 누비며 총력 유세전을 펼친 7명의 후보들.
제주시 갑 선거구 유권자 20만여 명의 표심은 누구를 향할지 선택의 순간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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