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고른 지지로 '재선 성공'…"더 큰 서귀포 만들터"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20.04.16 10:57
마지막으로 서귀포시 선거구 살펴보겠습니다. 서귀포시 역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이었는데요.
전 지역에서 위성곤 후보가 고른 지지를 얻으며 강경필 후보를 앞섰습니다. 다만, 제2공항 관련 표심은 갈렸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5만 3천 345표를 얻어 55.5%의 지지율로 당선됐습니다.
2위는 4만 1천 689표를 얻은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로 두 후보간 득표율 차이는 12.1%p 입니다.
위성곤 후보는 서귀포시 관내 17개 읍면동 가운데 3개 지역을 제외한 14개 동에서 더 많은 표를 얻으면서 전체적으로 고른 지지를 보였습니다. 특히, 위 후보가 3선 도의원을 지냈던 동홍동에서 2배에 가까운 표를 얻으며 강경필 후보를 앞섰고 서홍동과 대륜동, 남원읍 등에서도 압도적인 표차이로 지지를 얻었습니다.
강경필 후보의 고향인 중문동에서도 위성곤 후보가 더 많은 득표를 하면서 낙승으로 끝났습니다. 반면, 제주지역 최대 현안인 제2공항 건설과 관련한 표심은 양측이 팽팽했습니다.
그동안의 총선에서 보수세가 강했던 성산읍은 3천230표 대 3천701표로 제2공항 조기 추진을 공약으로 내세웠던 강경필 후보가 더 많은 표를 얻었습니다. 표선면은 2천954대 2천955로 딱 한 표 차이가 났습니다.
재선에 성공한 위성곤 후보는 압도적인 지지에 감사함을 전하며 그간의 공약들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위성곤 /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당선인>
"여러분께서 이렇게 압도적으로 지지를 해주셔서 다시 일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오직 시민만을 보고 시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시민들을 위해서 뛰겠습니다. 더 큰 서귀포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습니다.
특히, 주요 공약이었던 제주약학대학 유치와 4.3 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위성곤 /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당선인>
"제주의 이익을 최대한 관철시켜나가겠습니다. 첫 공약인 제주대학교 약학대학을 헬스케어타운에 유치해서 제주를 제약과 바이오의 메카로 키워가는 역할을 해나가겠고 또한 4·3 특별법을 반드시 개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의 당선으로 서귀포시 선거구는 6번 연속 민주당의 승리로 새로운 기록을 남기게 됐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