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개별주택가격 11년만에 하락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0.04.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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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개별주택가격이 11년만에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초 공시된 표준주택가격 하락과 인구 유입 둔화와 건설경기 침체 등이 이번 개별주택가격 하락의 이유로 풀이됩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지역의 개별주택가격이 지난해 대비 1.28% 하락했습니다.

2009년 0.47% 하락한 이후 11년 만입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공시대상 개별주택은 9만 6232호, 가격은 13조3373억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제주지역 개별주택가격은 수년간 인구와 관광객이 급증하고 건설경기가 호황을 누리며 꾸준히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2016년도 15.9%, 2017년도 16.83%로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다 지난해 5.99%의 상승률을 보이며 주춤하며 올해는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올해 초 15년만에 표준주택가격이 하락한 것이 이번 개별주택공시가격 하락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미숙 / 제주도 세정담당관실 과표팀장>
"개별주택의 산정기준이 되는 표준주택가격이 1.55% 정도 하락했습니다. 이 하락분이 반영이 됐으며 인근 주택가격과의 균형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제주시가 6만1767호, 9조3504억원으로 1.21% 하락했고 서귀포시는 3만4465호, 3조869억원으로 1.44% 하락했습니다.

도내 단독주택 가운데 최고가격은 서귀포시 안덕면 단독주택이 30억 1천만원 이었고 최저가격은 추자면 주택이 164만원이었습니다.

가격별로는 1억원에서 3억원 사이의 주택이 3만 8천호로 가장 많았고 5천만원에서 1억원 사이의 주택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6억원 이상 주택은 1천800호, 500만원 미만 주택은 220호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별주택공시가격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양 행정시 세무과와 읍면동사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이의신청도 가능합니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결정가격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가격산정과 검증 등을 거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6월 26일 조정·공시 될 예정입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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