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온라인으로 만나요"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0.04.2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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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서귀포예술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하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온라인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관람석은 텅비었지만 무대는 어린이들을 위한 예술단의 연주와 배우들의 연기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돕니다.

고요한 적막을 깨고 목관악기의 연주가 시작됩니다. 곧이어 배우들의 내래이션이 이어집니다.

대극장의 관람석은 텅 비었지만 현장의 스태프들은 만석 공연장과 다름없이 공연에 집중합니다.

서귀포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한 랜선음악회 그림책 콘서트 현장입니다.

<진은숙 / 서귀포시 문화예술팀장>
"지금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특히 따뜻한 봄이 오고 금방 어린이날인데도 불구하고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만 생활해야 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한 랜선 콘서트입니다."

도립서귀포예술단의 연주와 뮤지컬 배우들의 연기가 접목된 이번 공연은 피노키오와 춘향전 등의 이야기로 채워졌습니다.

클래식 음악뿐 아니라 팝스타일 음악을 가미했고 무대뒤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화면 구성은 어린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기엔 충분했습니다.

<김승철 / 제주도립서귀포관악단 단무장>
"피노키오라는 애니메이션과 고전 춘향전 두 작품을 저희 음악과 접목시켰는데 피노키오는 배우가 직접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음악회가 진행되고요. 춘향전은 단원이 음악을 직접 만들었습니다."

공연에 참여한 배우들은 이 공연이 코로나로 지친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래봅니다.

<박기원, 강하나 / 뮤지컬 배우>
"이렇게 공연으로나마 시청자분들한테 인사드릴 수 있어서 감명 깊고 5월 5일이 외롭지 않은 공연이 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오늘 진행된 랜선음악회 그림책 콘서트는 다가오는 어린이날 서귀포시 문화예술포털과 각종 SNS를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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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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