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지역 인구 감소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제주도 인구는 3월 기준 67만508명, 전월대비 -368명이 감소했습니다.
지난 1월 인구가 2009년 이후 10년만에 줄어들어 인구감소는 이미 예견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서귀포시의 인구유출은 심각합니다.
작년 12월부터 81명이 줄더니 넉달 연속해서 감소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12월 -81명, 1월 -37명, 2월 -127명, 3월 -183명)
건설, 관광업을 중심으로 침체가 지속되고 있고, 청년을 위한 일자리 부족과 1차 산업 침체도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성산, 대정, 남원, 안덕 등 읍.면지역을 비롯해 동지역은 중앙동의 감소세가 두드러집니다.
서귀포시는 고령화 문제도 심각합니다.
서귀포시 17개 읍면동 중 65%, 11개 지역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했습니다.
인구 감소지역이 초고령화 된 지역과 겹치고 있어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성산, 남원, 안덕, 중앙동/ 표선)
제주사회가 활기를 잃으면서 인구 유출과 고령화 문제를 심화시키고 있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균형발전 대책이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오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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