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브리핑] '젊은층' 불감증 심각
오유진 앵커  |  kctvbest@kctvjeju.com
|  2020.05.13 14:59
서울 이태원 클럽 사태가 일파만파 걱정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태원 확진자는 어제까지 전국에서 111명이 나왔습니다.

제주에서도 확진자 1명을 비롯해 이태원 방문자가 이틀새 120명, 전국적으로는 2만 명에 달합니다.

당사자는 이렇게까지 되겠느냐 싶었겠지만 전세계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되던 국가 방역체계를 위기에 빠뜨렸습니다.

어렵게 결정한 등교개학도 연기돼 학사일정에 큰 혼란을 초래했습니다.

무엇보다 감금과 같은 생활을 한주한주 견디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했던 많은 사람들의 노력을 무용지물로 만들었습니다.

이태원 클럽 사태의 결과가 이런데도 문제는 제주지역 젊은층의 불감증이 위험수준이라는 점입니다.

지난 주말 제주시청 대학로가 불야성이었다는데 마스크 쓰기도 거리두기도 실천하지 않아서 언제든 제2, 제3의 이태원 사태를 부를 수 있다는 겁니다.

확진자가 가장 많은 연령대가 20대인데 사망자가 한 명도 없는 연령대도 20대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코로나19에 덜 민감할 수 있지만 자신의 무책임한 행동 때문에 방역 체계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 점, 가족은 물론 지역사회까지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사실.

이번 이태원 사태가 경종을 울렸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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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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