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 방역 수위를
내일부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중단했던 공공시설도
단계적으로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제주도의 결정은 정부 결정보다 2주가 늦은 조치입니다.
5월 첫 주말 황금연휴에 관광객 20만 명이 다녀갔기 때문에
잠복기까지 2주를 더 기다려야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주도는 방역 수위를 낮추는데
고민이 깊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리 전국 확진자가 하루 20명이내로 줄었다고는 하지만
이태원발 지역사회 감염자가 계속해서 발생하는 상황에다
이달들어 입도관광객은 하루 만명대에서 2만명대로 늘어나
잘 지켜온 방역에 구멍이 뚫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실업, 소득, 소비 등 지역경제 각종 지표들이
최악으로 치닫는 걸 지켜만 볼 수도 없는 상황.
제주도는 생활방역으로 바꾸더라도
공·항만의 방역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감염병 취약계층에 대한 관리는
강화된 기준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김용원 기자가 자세한 소식 보도합니다.
오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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