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일상으로"…공공시설 단계별 개방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20.05.2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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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도 오늘(20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했습니다.

이에따라 공.항만에서 철저한 방역을 유지하는 가운데 공연장과 체육관 등 공공시설도 다음주부터 부분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등교 수업과 무증상 감염자 같은 변수가 남아 있어 당분간 긴장은 유지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지난 황금연휴 이후 14번 확진자 1명 외에 비교적 안정적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제주.

이에따라 제주도가 코로나19 방역 체계를 기존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합니다.

도민들이 경제, 사회활동에 나서는 동시에 코로나 감염 예방과 차단 활동을 병행하는 생활 방역 체계입니다.

먼저 그동안 운영을 중단했던 미술관이나 도서관, 체육관 같은 공공 시설들이 단계적으로 개방합니다.

다음달 3일까지 2주 동안은 휴관을 유지한 가운데 개방 준비에 들어갑니다.

이어 사전예약제나 인원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시범 개방한 뒤 다음달 22일부터 개방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중환 /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
"공공시설을 운영하게 될 때는 이용객의 마스크 착용, 입장 시 발열검사 등 제주형 방역 매뉴얼과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생활방역 체계에서도 현재 공.항만에서 진행 중인 국내선 도착장의 발열감시체계와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는 당분간 유지됩니다.

관광지에 대해서는 사전 예약을 유도하고 방문객 이동 동선을 마련하는 등 방역 체계가 가동됩니다.

경로당이나 요양원 같은 감염병 취약계층에 대한 방역 관리는 등교 개학이 완료되는 다음달 21일까지 지금 같은 수준으로 유지됩니다.

코로나로 인해 불편했던 일상이 조금씩 예전으로 돌아가게 됐지만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등교 개학에 따른 코로나 전파 우려와 전국에서 무증상 감염자가 잇따르는 점이 방역당국으로서는 골칫거리입니다.

<임태봉 /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
"한 명이라도 지역사회 감염 경로를 모르거나, 지역사회 전파가 한 명이라도 나타났을 때는 상당히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돼야 할 것이고..."

등교 개학이 완료되고 공공시설이 확대 개방하기까지 앞으로 한달이 생활방역을 유지하는 데 있어 중대 기로가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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