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에 있던
전두환 전 대통령의 기념식수 표지석이 40년 만에 철거됐습니다.
제주도는
도청 민원실 앞 공원에
전두환 기념식수 표지석이 있다는 시민 제보를 받은 뒤
다른지역에서
관련 시설물을 철거하는 분위기와
도민 정서를 고려해 이를 철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표지석은 비자나무 아래 설치돼 있던 것으로
전두환 전 대통령이
지난 1980년 11월 제주를 방문했을 당시 설치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제주도는 현재 표지석을 창고에 보관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에
폐기 여부 등을 질의한 뒤
최종 처리 방안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