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브리핑] 음주전력 행정시장
오유진 앵커  |  kctvbest@kctvjeju.com
|  2020.06.08 15:38


민선 7기 후반기 행정시장 인선이 구설에 올랐습니다.

원희룡 지사는 지난 5일
제주시장 후보자로 안동우,
서귀포시장 후보자에는 김태엽 후보가 선정했습니다.

전국 공모절차를 밟았지만,
두 후보 모두 지척에서 원지사를 도왔던 인사들입니다.

안동우 후보는
전반기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지낸 3선 도의원 출신....
김태엽 후보도
제주도 비서실장과 서귀포 부시장 등 32년 공직을 지냈습니다.

그런데 주말내내 전국적을 시끄럽게 한 문제는
두 명 행정시장 모두 음주전력이 있다는 사실.

안동우 후보자는
정무 부지사 인사청문에서도 이 문제 때문에
도민께 공식 사과한 일이 있고,
김태엽 후보자는 불과 두 달 전인 지난 3월,
0.08% 음주상태로 사고를 내 면허취소되는 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윤창호법이
국민적 지지속에 시행에 들어간 시점에
제주도정이 얼마나 이 문제에 무감각한지 보여준다는 비판입니다.

민주당과 공무원노조까지 나서
김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강하게 요구하는 가운데
도의회는 인사청문 보이콧까지 거론하며
이번 인선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평균 임기 1년 남짓한 회전문 인사란 비판속에
음주 전력 후보들을 내정한 제주도.

행정시장 무용론에도 기름을 부은 격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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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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