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오늘부터 2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소득과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지급했던 1차 때와 달리 모든 도민에게 10만원씩 지급할 예정인데요.
오늘 온라인 신청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부터는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직접 신청을 받게 되며 시행 초기에 5부제가 적용됩니다.
접수는 다음달 27일까지이고 추석 전까지 지급을 모두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제주형 2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지급이 시작됐습니다.
중위소득 100% 이하 세대에만 지급했던 지난 1차 때와 달리 전 도민에게 1인 10만원씩 지급됩니다.
주민등록상의 제주도민과 제주에 체류중인 결혼이민자, 영주권자의 경우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고경민 / 제주도 비상경제상황실장>
"이번에는 전 도민을 대상으로 해서 지원하고 결혼이민자 분들이나 영주권자 등 등록 외국인에 한해서 추가적으로 지급하는 걸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게 두 가지 크게 달라진 점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신청은 세대주가 세대원 지원금을 합산해 한번에 해야 합니다.
실질적으로 생계를 같이 하지 않는 경우에만 별도의 증빙을 거쳐 따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접수는 다음달 27일까지 이뤄지며 온라인 접수와 함께 다음달 7일부터는 평일 읍면동 주민센터 현장접수도 가능합니다.
단, 혼잡을 피하기 위해 다음달 11일까지는 5부제가 적용됩니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이나 6이면 월요일, 2나 7이면 화요일에 신청할 수 있으며, 주말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모든 금액은 계좌를 통해 현금으로 지원되며 신청일 이후 2-3일 내에 지급될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경제활성화 차원에서 추석 이전까지 모든 지급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번에 2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신청 대상은 모두 67만 7천여명이며, 기간내에 신청하지 않으면 별도의 혜택 없이 자동 소멸됩니다.
KCTV 뉴스 김수연입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