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장 강도살인, 금품 노린 계획적 범행"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0.09.10 15:48
지난달 제주시 민속오일장 인근에서 30대 여성을 살해한 피의자는 금품을 노린 계획적인 범행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인 28살 강 모씨는 금품을 빼앗기 위해 미리 흉기를 준비하고 제주시내 공원 등지를 돌며 취객이나 여성 등 범행대상을 물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일 역시 범행장소에서 기다리다 지나던 피해자로부터 금품을 빼앗는 과정에서 흉기를 휘둘러 살해했고 살해 후 5시간만에 다시 현장을 찾아 시신 은닉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신용카드를 빼앗아
실제 편의점에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조사결과 강 씨는 이미 5천 500여만원의 대출이 있었고 자신의 살던 집의 월세를 내지 못할 정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인터넷 방송 여성 BJ에게 200여만원의 선물을 하는 등 생활비를 탕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오늘 피의자 강 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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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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