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월 - 김수연R] 지역화폐 "논란, 또 논란"
오유진 앵커 | kctvbest@kctvjeju.com
| 2020.09.22 17:39
"탐나는전"
제주도가 오는 11월 처음 선보일 지역화폐의 이름입니다.
10% 할인된 가격에 발행해서
도내 가맹점에서
싼 값에 물건을 살 수 있도록 해
지역에서 돈이 돌게 할 목적으로 추진중입니다.
2022년까지 총 발행규모는 3,700억원.
최근 이재명 경기지사와
조세재정연구원이 그 효과를 놓고 설전을 벌여 큰 관심을 불렀는데...
적어도 해당 지역경제가 활성화된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최근 제주도의 지역화폐가
발행 전부터 여러 잡음에 휩싸였습니다.
지역화폐를 발행할 운영사 선정에서
지역금융사가 제외된 것부터 논란입니다.
지역에서 돈이 돌아야 한다는 발상에서 출발했지만
KB국민카드 컨소시엄이
제주업체를 제치고 우선 협상자로 선정됐기 때문입니다.
구매자들의 편의를 생각하면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결과입니다.
제주도는 편리한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선정 업체의
기술적 측면을 추겨 세우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번에는 코나아이라는 참여업체가
코스닥에서 주식거래가 정지된 기업어서 또 논란입니다.
재무상태가 불안정 하다는 이유인데...
선정과정의 공정성 논란에 다시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지역화폐....
전국의 지자체들이 앞다퉈 뛰어들 정도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는 검증됐습니다.
후발주자인 제주도,
첫 발행부터 기대가 큰 만큼 논란이 뜨거운데요...
오늘 도의회 임시회에서도
이 문제가 집중 거론됐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유진 기자
kctvbest@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