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관련 국가자격증 제주서 취득해요!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0.09.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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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산업육성법 제정으로 말관련 산업과 인력 수요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관련 국가자격 시험도 조련사와 재활승마지도사 등 다양하지만 실기 시험을 치르기 위해선 서울 등 지역으로 가야해 취득이 쉽지 않았는데요.

이런 가운데 서귀포산업과학고 교육마장이 처음으로 국가자격 실기시험장으로 지정돼 관련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됐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말들을 훈련시키고 있습니다.

원 블러드란 말 종류로 성격이 온순하고 체형이 튼튼해 승용마로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품격있는 보행으로 조련사와 같은 말 관련 국가자격 실기시험에 자주 활용되고 있습니다.

<김성훈 / 서귀포산업과학고 3학년>
"원 블러드가 더러브렛보다 훨씬 착하고 말도 잘 듣고 크기는 더 큰데 착한 것 같아요."

서귀포산과고가 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2억5천만원을 들여 6마리를 구입했습니다.

특히 자동관수시설을 보강하는 등 실내외 마장을 보강해 제주에선 처음으로 말 산업 국가자격증 실기시험장으로 지정됐습니다.

그동안 서울 등 일부지역에서 실기시험이 치러지고 낯선 말을 이용할 수 밖에 없어 사실상 응시 기회는 많지 않았습니다.

<김태국 / 서귀포산업과학고 3학년>
"학교에서 타던 말로 여기에서 시험을 보게 되니까 확실히 연습하던 말로 보니까 잘 연습이 되는 것 같고 시험도 잘 봤습니다."

실제 올해 처음 서귀포산과고 시험장에 치러진 조련사와 재활승마지도사 국가 자격증 1차 실기시험에서 산과고 학생들은 80% 이상의 합격률을 기록했습니다.

<강승욱 / 서귀포산업과학고 말산업부장>
"승마 인프라가 많이 확장돼 많은 분들이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지금까지는 과천으로 갔었어요. (하지만) 심판위원들이 와서 제주의 좋은 풍경아래 자격증 취득을 높히기 위해서"

말산업육성법 제정으로 말관련 산업과 인력 수요가 커지는 상황에서 제주에도 말 국가 자격증 공인 실기시험장이 생겨나면서 전공 학생은 물론 동호인들의 자격증 취득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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