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내년 3천억 원에 가까운 지방채를 발행하기로 하고 제주도의회 동의 절차를 밟습니다.
제주도는 내년 사업 59건에 2천 925억 원 규모로 지방채를 발행하는 내용의 계획안을 오는 13일 개회하는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발행 계획을 보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토지보상에 1천 700억 원, 제주시 서부지역 복합체육관 건립 130억 원,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 조성 110억 원 등입니다.
내년 지방채 발행 규모는 올해보다 305억 원 늘어난 것으로 예산 대비 채무비율도 10.4%에서 13.2%로 높아질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고이율 채무를 조기상환하고 일반회계 순세계잉여금의 30%를 상환 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