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한국판 뉴딜 사업이 발표된 지 3개월 만에 6조원 넘는 예산이 투입되는 내용의 제주형 뉴딜 종합계획이 제시됐습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은 오늘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그린, 디지털, 안전망 강화 3대 부문과 10대 핵심과제, 24개 중점과제로 설계된 제주형 뉴딜 종합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6조 1천억 원을 투입해 일자리 4만 4천여 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그린 분야에서 한전이 독점하고 있는 전력거래를 자유화하고 2030년부터 내연차량 신규 등록을 중단하며 2023년 제28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제주에서 유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디지털 분야에서는 AI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안전망 분야 뉴딜의 경우 제주안심코드를 도입해 코로나19 차단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와 의회는 제주형 뉴딜 종합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국비 확보와 제도 개선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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