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 공약 가운데 하나인
제주형 농산물 가격안정관리 제도가 말뿐인 공약에 그치고 있습니다.
제주도의회 김경미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제주형 농산물 가격안정관리 공약이 제시된 2018년 이후 지금까지
관련 예산이 한 푼도 집행되지 않았고
300억 원 규모의 기금도 조성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제주도가 결정한 기준 가격이 너무 낮아
가격안정제도가 현실적이지 않다며
당초부터
이 제도를 선거용으로 추진했기 때문에
농업 현실을 무시한 정책이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제주도는
담당 부서가 도지사 공약을 위한 업무를 하지는 않는다면서
부족한 부분을 수정해서
내년부터 시행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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