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사업 지속…논란은 여전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20.10.2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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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독감 백신을 맞은 뒤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지만 접종사업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백신 접종과 사망 간 정확한 인과관계가 나오지 않았고 접종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하다는 판단에선데요.

하지만 안전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고 행정에서도 도민들에게 명확한 설명을 해주지 못하고 있어 현장에서의 혼란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독감 백신 공포로 하루만에 텅 비어버린 도내 예방접종 기관.

원희룡 지사는 어제 직접 보건소를 찾아 백신을 맞으며 도민들에게도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이를 두고 도의회에서는 성급한 행보였다며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아직 독감 백신과 사망 사이의 인과관계에 대한 조사가 끝난 것도 아니고 도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 적절치 못한 대응이라는 겁니다.

<이승아 / 제주도의회 의원>
"다른 지자체는 영등포구, 포항시 같은 경우는 '안전성 확보될 때까지 안심하고 계세요. 인과관계가 나오면 정확한 정보를 드릴 테니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라고 하고 있고요. 제주도는 반대로 지사께서 '괜찮습니다. 맞으십시오' 이렇게 하고 있어요."

특히 제주지역은 전 도민을 대상으로 무료 백신 접종 사업을 하고 있는 특별한 상황인 만큼 독감 백신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고은실 / 제주도의회 의원>
"이미 맞은 분들에게도 백신 접종에 대한 안전성, 이상반응에 대한 관찰 이런 것들이 필요하고 그래서 충분한 설명을 한 다음 그 후에 백신을 접종해도 괜찮지 않나…."

제주도는 아직까지 독감 백신 접종과 사망간의 인과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신중한 모습입니다.

전국적으로 사망사고가 잇따르면서 정부차원의 논의가 이뤄지는 만큼 이를 따르겠다는 입장입니다.

<최승현 / 제주도 행정부지사>
"국회에서 복지위 국감이 있을 때 질병본부장께서 (백신을) 맞는 걸로 말씀을 하시고 저희한테 그렇게 지침을 주셨기 때문에 저희가 그에 따라서 접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독감 백신에 대한 안전성 논란으로 도민 혼란은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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