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체육시설 8개월 만에 개방…일부 '혼선'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20.11.0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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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된 도내 실내 공공체육시설이 8개월 만에 개방됐습니다.

사전예약제 등으로 인원이 제한되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조건으로 운영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시설에서는 미흡한 준비로 혼선을 빚기도 했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수영장 입구에 줄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발열체크와 출입명부 작성을 마치고 차례로 입장합니다.

코로나 사태로 지난 2월 이후 문을 닫았던 한라체육관 수영장이 8개월만에 재개방했습니다.

제주도 생활방역위원회 회의결과에 따라 도내 체육관과 게이트볼장, 수영장 등 69개 공공 실내체육시설들이 다시 문을 연 겁니다.

<수영장 이용객>
"운동을 하고 싶은데 수영을 못하니까 살도 찌고 힘들잖아요. 너무 반갑더라고요. 문 여니까…."

다만 사전예약제 등으로 인원제한이 강화되고 주기적인 소독 환기 등으로 이용시간에도 제한이 있습니다.

<김천대 / 제주시 체육진흥과 수영장 관리담당>
"하루에 이용객이 1천 명 정도 됐었는데 이번 코로나19로 인해서 레인당 4명씩 타임별 네 타임을 이용하게 되는데 한 타임당 32명씩…."

한라체육관 수영장의 경우 시간당 인원이 32명으로 제한되는데 이용을 원하는 사람이 많다보니 예약 문의조차 힘든 상황입니다.

게이트볼장과 스쿼시장 등은 아직 준비가 안돼 문을 열지도 못했습니다.

배드민턴장 역시 선수들만 시설을 이용하고 있고 일반 시민들은 아직까지 입장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체육회는 방역관리자와 운영 수칙 등을 논의해 다음주쯤에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8개월 만의 공공 실내체육시설이 개방되면서 시민들의 반가운 마음이 컸지만 미흡한 준비로 혼선이 잇따르면서 당분간 이용객들의 불편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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