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1천만 원이 넘는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고액체납자 219명의 명단을 도청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이들의 체납 규모는 161억 원으로 3천만 원 미만 체납자가 104명으로 가장 많고 1억 원 넘는 체납자는 32명, 10억 원을 넘는 법인 체납자도 2명으로 파악됐습니다.
명단 공개가 시작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해마다 20명 안팎 수준이던 것과 비교해 올해는 공개된 체납자가 10배 가량 늘어난 것입니다.
제주도는 종전까지는 공개할 실익이 없다고 인정되면 제외해왔는데 올해는 1년 이상 체납하고 1천만 원 이상인 경우 전면 공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공개 대상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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