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만들어가는 전국 승마대회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0.11.2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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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소년승마대회가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교육마장에서 치러졌습니다.

그동안 제주지역 선수들을 대상으로 치러지던 도대회에서 전국대회로 위상이 높아진 것인데요.

특히 도내 최초의 학교협동조합원인 재학생들이 당당히 대회 운영위원으로 경기장 곳곳에서 활약해 뜻깊은 대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마장마술 경기에 출전한 선수가 발로 강약을 조절하며 말과 한 몸처럼 경쾌한 걸음을 선보입니다.

전국유소년 승마대회가 말의 고향인 제주에서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그동안 제주지역 선수들을 대상으로 치러지다 서귀포산업과학고 교육마장이 국가자격 실기시험장으로 지정되면서 올해 처음으로 전국대회로 승격됐습니다.

이 때문에 국가대표를 꿈꾸는 전국의 유망한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습니다.

<양연지 / 만경중학교 2학년>
"이렇게 좋은 곳에서 뛸 수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이곳에 오고 싶어요."

특히 이번 대회는 서귀포산과고 학생들에겐 배운 것을 현장에 적용하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도내 최초로 설립된 학교협동조합원이자 말산업 학과 재학생들이 경기 안내부터 방역과 대회 운영 위원으로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지운 / 서귀포산과고 2학년>
"우리학교 협동조합원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마침 우리학교에서 전국대회가 열려서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김동진 / 서귀포산과고 2학년>
"학교에서 전국대회를 하게 됐는데 (제가)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수업시간에 배운 것을 대회에 쓸 수 있어서 뿌듯합니다."

대회 운영 전반에 학생들이 참여하면서 말 조련 같은 기본 교육부터 레저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강승욱 / 서귀포산업과학고 말산업학과 부장>
"사회적협동조합 조합원 학생들이 직접 경기 운영을 해보면서 활동할 수 있는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대한승마협회 공인 전국대회로 몸집이 커진 제주도교육감배 유소년 승마대회가 서귀포산과고 사회적협동조합 학생들의 맹활약 속에 더욱 뜻깊은 대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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