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이통장 회장단의 제주여행으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며 지역 내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이 공개된 동선 외에 다른 유흥주점을 방문한 것으로도 KCTV 취재결과 추가 확인됐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달 들어서만 스무명 대를 돌파했습니다.
특히 진주시 이통장 회장단의 때아닌 제주여행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여행에 참가한 진주시 이장과 통장 그리고 공무원 등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들과 접촉한 제주도민이 잇따라 감염되고 있습니다.
밀폐된 실내 공간인 마사지 업소를 무더기로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 곳 외에 유흥주점도 방문한 것으로 추가 확인됐습니다.
KCTV의 취재결과 신제주 지역 유흥 주점에 진주시 이통장단 6명이 방문했고 이 가운데 일부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 인해 이 곳 종사자 7명이 자가격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업무 특성상 마사지 업소 처럼 격리 전에 여러 업소를 다녔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진주시 이통장 회장단의 무분별한 행태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정자 / 제주시 연동>
"왜 이장단들 (여행을) 막지 않았냐고 했죠. 장사도 한 이틀 안되고 단란주점이나 마사지업소 갔다가...마사지 업소 관광온지는 좀 됐다고..."
<00가게 운영>
"(확진자가) 왔다갔다고 소문이 나면 한동안 영업도 못하잖아요. 그런게 불안하죠."
<문수희 기자>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제주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격상할 전망입니다."
최근의 확산세를 감안했을 때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은 불가피한 만큼 모레쯤 상향된 단계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1.5단계 ±정도로 격상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보입니다. 도민들이 그동안 고생을 많이하고 있는데 1단계 상황으로 적용해도 되는 부분이 있으면 적용하고 거기에 따른 마스크(착용) 강화라든지 개별 행위에 대한 추가적인 정도로... "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와 맞물려 제주지역 역시 최대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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