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청정환경국과 안전도시건설국을 통합하는 제주도 조직개편안이 지난 1일 상임위에서 통과한 가운데 서귀포시 출신인 이경용 의원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상호 견제가 필요한 환경국과 안전국을 하나로 통합해버렸다며 양 행정시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제주도가 행정시 권한 강화를 얘기하면서도 서귀포 시장의 건의서를 완전히 묵살했다며 이를 설득하지 못한 시장도 문제고 도지사의 눈을 가려 합리적 판단을 못하게 하는 비선실세 권력에 대한 영향도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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