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월요일인 오늘, 각급 기관.단체, 기업들이 나름의 방식으로 신축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주목할 점은 코로나 방역에 따른 비대면 시무식의 등장...
원희룡 지사는 오늘 도정 영상 TV로 진행된 시무식에서 신년메시지를 전달했는데요....
직원들은 각 사무실에 설치된 TV를 통해 원 지사가 전하는 메시지를 전달받았습니다.
직접 보시죠...
이석문 교육감 역시 사내 라디오 방송으로 시무식을 대신했습니다.
교육청 직원들도 사내 라디오 방송을 통해서 새해 인사를 나누고, 접촉 우려가 없는 안전한 소통을 보여줬습니다.
"이처럼 제주특별자치도와 도교육청이 언택트, 비대면 트렌드에 발맞춘 발빠른 대응을 보여준 반면.... 일부 지자체는 과거 행태를 그대로 답습해 눈총을 사는 일도 있었습니다".
서귀포시청이 그 주인공인데...
코로나19 관련 긴급회의를 개최한다며 소속 공무원들을 한자리에 불러모은 모습입니다.
좁은 사무실에 집합 인원도 20명에 이르는데다 빼곡히 모인 모습이 거리두기도 전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특히나 강화된 거리두기를 연장하면서 소모임까지 금지하는 마당에 방역 대책 담당자들의 처신으로는 부적절했다는 지적입니다.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을 바꾼지도 이제 1년...
코로나19가 변화 시킨 것과 코로나19도 변화 시키지 못한 것...
두 가지 경우 모두를 한 눈에 볼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오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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