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브리핑] '깜깜이' 일상화 우려
오유진 앵커  |  kctvbest@kctvjeju.com
|  2021.01.0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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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제주지역 확진자수는 8명...

사우나와 라이브카페, 성당발 집단감염으로 20명을 훌쩍 넘을 때보다는 진정됐지만 이후에도 신규 확진자는 하루도 빠짐 없이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n차 감염에 의한 '깜깜이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는 것.

현재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는 27명....

전체 감염자 비율로는 5.9%로 전국 상황보다는 양호합니다.

하지만 12월 이전에는 거의 대부분 경로가 추적되다가 지난달 동시다발로 집단감염이 발생한후부터는 깜깜이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2주만 따져보면 비율은 22%로 치솟습니다.

집단감염 예방과 n차 감염 차단만도 벅찬데 이른바 깜깜이 확진자들이 늘어나는 점은 큰 불안 요인입니다.

최근 공직사회, 즉 제주도감사위원회와 제주교도소 직원들의 확진 사례도 가족 전파로만 확인됐을 뿐 해당 가족의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들 깜깜이 환자들이 "절반 이상 기존 확진자들과 연관됐을 것"이란 추정만 하고 있습니다.

확진자 증가를 잡지 못하면 감염경로가 오리무중인 환자들도 늘 수밖에 없는 상황...

숨은 전파자가 많을 것으로 가정했을 때 이를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은, 철저한 거리두기와 빠른 검사뿐입니다.

확진자와 함께 생활하는 게 우리의 일상이 되느냐 마느냐는 시민들의 동참 여부에 달렸다고 봐야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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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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